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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풀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강이랑산이랑 2021. 1. 23. 11:35

 

 

 ♣노루발풀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노루발풀은 얕은 산지의 햇볕이 잘 안드는 숲 속, 산림의 나무아래나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자생하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몇 개가 모여서 나며, 털뿌리가 발달하지 않고 곰팡이류와 공생하여 영양을 얻는 균근식물이므로 옮겨심기가 어렵다. 잎은 둥글고 두꺼우며, 앞면은 짙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을 띠는데 잎맥부분은 연한 초록색이다. 잎자루가 긴 근출엽이다. 6~7월에는 꽃줄기가 약10~ 20센티미터로 자라며 매화나무와 비슷한 희거나 붉은 꽃 또는 연황백색의 꽃이 밑을 향해서 핀다. 긴 암술대는 꽃잎 밖으로 벋는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형으로 끝이 둥글다. 동글동글한 삭과 열매는 9~10월에 열매가 열리는데 모서리가 5개로 갈라지면서 벌어진다. 꽃받침은 숙존한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녹제초(鹿蹄草)라는 잎의 유래는 잎 모양이 노루 발자국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겨울에 모든풀이 죽었는데 노루발풀만은 푸르게 잎을 간직하고 있어 겨울에 늘 푸르다고 해서, 동록(冬綠)이라고도 하며 사슴이 겨울철에 뜯어먹는다고 해서 사슴풀이라고도 부른다.  

 

노루발풀의 다른 이름은 파혈단(破血丹: 식물명실도고), 지배금우초(紙背金牛草, 대폐근초:大肺筋草, 홍폐근초:紅肺筋草: 중경초약), 녹수차(鹿壽茶: 합서중초약), 녹안차(鹿安茶: 산서중초약), 녹제초(鹿蹄草: 중약대사전), 원엽녹제초(圓葉鹿蹄草: 중약대사전), 동록(冬綠: 중약대사전), 녹수초(鹿壽草), 녹함초(鹿銜草: 전남본초), 사슴풀 등으로 부른다.노루발풀은 종류가 여러종이어서 이름이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에서 약으로 쓰이는 노루발풀의 종류를 보면 아래와 같다.

1, 녹제초(Pyrola rotundifolia L. subsp. chinensis)

2, 둥근잎녹제초(Pyrola rotundifolia L.)

3, 수원엽녹제초(Pyrola elliptica Nutt)

4, 보통녹제초(Pyrola decorata H. Andres)

5, 자배녹제초(Pyrola atropurpurea Franch)

 

노루발풀속은 전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7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노루발풀 종류를 보면 아래와 같다.

1, 노루발풀(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eld)

2, 분홍노루발(Pyrola incarnata Fischer ex DC. {Pyrola rotundifolia Bincarnata DC.}

3, 콩팥노루발(Pyrola renifolia)

4, 호노루발(북노루발풀)(Pyrola dahurica{H. Andres} Komarov)

5, 애기노루발(Pyrola denticulata Koidzumi)

6, 주걱노루발풀(Pyrola fauriena H. Andres {P. minor Linne}

7, 새끼노루발(Pyrola secunda Linne)

 

그외에 홑꽃노루발속의 홑꽃노루발풀(Moneses uniflora L. A. Gray {Pyrola uniflora Linne})이 1종 자라고 있고, 매화노루발속의 매화노루발풀(Chinaphila japonica Miquel)이 1종이 자라고 있다.

 

참고로 홑꽃노루발풀과 매화노루발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홑꽃노루발(Moneses uniflora L. A. Gray {Pyrola uniflora Linne})

▷식물: 높이 약 1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여름철에 꽃줄기 끝에 흰 꽃이 한 개 핀다. 북부의 깊은 산지대에 자란다.

▷성분: 전초에 아르부틴, 에리콜린, 안드로메도톡신과 비슷한 독성물질, 나프토퀴논인 키마필린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이뇨약, 구토약으로 쓰며 위장병 특히 위염에 쓴다. 또한 폐결핵과 피나는 데에도 쓴다."

 

"매화노루발(Chinaphila japonica Miquel)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3~6개의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잎이 돌려 붙는다. 줄기 끝에 4~7개의 흰색 또는 붉은색 꽃이 핀다. 각지 산지대의 나무숲 밑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에리콜린, 아르부틴, 호모아르부틴, 키마필린(나프토퀴논 유도체), 0.2퍼센트의 우르솔산(우르손), 약 40퍼센트의 탄닌질이 있다. 같은 속 식물에서는 히페로시드, 아비쿨라린, 켐페롤, 아미린 0.21퍼센트, 안드로메도톡신이 분리되었다. 키마필린은 아르부틴, 에르콜린, 우르손의 혼합물이라는 자료도 있다.

▷응용: 월균과 같은 목적에 쓴다. 즉 이뇨약, 요도염증 치료약으로 쓴다. 특히 오줌이 흐리고 점액 같은 앙금이 있을 때 치료 효과가 좋다. 콩팥염, 혈뇨, 단백오줌, 인독성 요도염에도 쓴다."

 

노루발풀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루발풀(Pyrola japonica Klenze)

▷식물: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두껍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윗면은 진한 풀색, 아랫면은 연한 붉은색을 띤다. 이른 여름에 노란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납작한 구형이다. 각지의 산속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전초(녹제초): 꽃필 때 채취하여 말린다.

▷성분: 전초에 배당체 아르부틴, 메틸아르부틴 약 1퍼센트, 호모아르부틴, 피롤라틴 C22H34O7, H2O 약 1퍼센트, 쿠에르세틴 약 1퍼센트, 모노트로페인 0.13퍼센트, 우르솔산, 올레아놀산, β-시토스테롤 등이 있다. 또한 정유, 탄닌질, 쓴맛물질이 확인되었다.

▷작용: 전초 달인물은 약해진 개구리 심장의 뛰는 힘을 세게 하며 핏줄을 넓혀 혈압을 낮춘다. 이러한 작용은 뿌리나 줄기보다 잎에서 세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이습, 강장, 아픔멎이, 진정약으로 쓴다. 지혈약으로 베어 피가나는데 쓰며, 뱀과 벌레, 개에게 물린 곳에 짓찧어 붙인다. 또한 각기에 이뇨약으로 쓴다. 신경통,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노루발풀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녹수초(鹿壽草) 노루발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노루발풀(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eld)의 지상부이다. 녹제초(鹿蹄草)라고도 한다.

▷성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습, 건근골, 보폐익, 지혈의 효능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과 골격의 연약증, 신허요통 및 양 다리가 차고 무력한 증상에 두충과 함께 쓴다. 보신윤폐 작용이 있어서 오래 된 해수나 헛기침 등에 오미자, 백합과 같이 쓴다. 지혈작용이 있어서 토혈, 코피, 자궁출혈 등과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성분: pirolatin, arbutin, chimaphilin, monotropein, tannin, 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 항균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 녹농균, 폐렴쌍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쇠약한 개구리 심장에 대하여 강심 작용이 있으며, 또한 혈관 확장, 혈압 강하 작용과 뇌, 간장, 신장, 비장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임상보고 : 장관 감염증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약침 제제로 쓰고, 폐렴에도 정맥 주사하여 효력을 얻었으며, 고혈압에도 유효성을 보였다. 자궁 출혈에는 식초를 넣고 볶아서 1회 3그램씩 1일 3회 복용한다." 노루발풀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약용한다.

 

노루발풀은 페놀 유도체인 '쿠에르세틴'을 함유하고 있어 구내염, 편도선염, 잇몸 부종, 입 속이나 목이 부었을 때, 감기로 인한 가래 등에 노루발풀을 1일 1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몇 번씩 양치질을 하면 효험이 있다. 땀띠나 풀독, 옻 등의 습진, 가려움증에는 녹제초 달인 액을 차게 식혀서 헝겁에 적셔 환부에 냉습포하고, 마르면 다시 적셔서 습포한다. 절상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생잎을 씹어서 붙이면 된다.

 

중국의 <합서중초약>에서는 "보신장양(補腎壯陽)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렴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허로에 의한 해수, 신허에 의한 도한,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증상, 류마티즘 혹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반신불수, 자궁출혈, 백대하, 결막염, 각종 출혈을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노루발풀의 채취는 일년 내내 어느 때든지 전초를 뿌리까지 파내고 흙을 털어서 잎이 조금 수축하여 유연하게 될 때까지 햇볕에 말려 쌓아 놓아 발열하게 하여 잎 양면에 자홍색 혹은 자갈색이 되면 다시 햇볕에 말려서 쓴다. 노루발풀은 맛은 달고 쓰거나 맵거나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다. 간, 신경에 작용한다.

 

▷노루발풀의 모든 효능을 (가나다순)으로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가려움증, 각종출혈에 지혈작용, 각기, 감기로 인한 가래, 강심작용, 강장보호, 개에 물리거나 벌레 및 뱀에 물린 상처, 거풍제습, 결막염, 고혈압, 관절통, 구내염, 근골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플 때, 근골통, 근육과 골격의 연약증, 금창, 기침, 냉대하,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독충해독, 땀띠나 풀독, 류머티스관절염, 만성장염, 만성장염, 반신불수, 백대하, 보신강장, 보허익신, 수렴, 습담, 습비, 신허요통, 알레르기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양다리가 차고 무력한 증상, 옻 등의 습진, 외상출혈, 요도염, 요통, 월경불순, 음낭습, 이뇨, 이질, 입 속이나 목이 부었을 때, 잇몸 부종, 자궁출혈, 절상, 종기, 진정, 진통, 코피, 타박상, 토혈, 편도선염, 폐결핵에 의한 해수 및 각혈, 피임작용, 항균작용(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 녹농균, 폐렴쌍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 해독, 해수, 허로, 혈관 확장, 혈류량 증가(뇌, 간장, 신장, 비장 등), 혈압강하, 혈액순환촉진을 치료한다.

 

술에 담가 복용할 수도 있는데, 알코올 소주에 재료 양에 3배 정도를 붓고 2~3개월 숙성시켜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보관해두면서 소주잔으로 잠자기 전에 한잔씩 마시면 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갈아서 가루내거나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삶아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갈아서 가루로 하여 뿌린다.

 

겨울철 산행을 하다 보면 추운 한겨울 눈속에서도 대단히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는 노루발풀은 그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시사철 푸른 잎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또한 야생 짐승들 특히 초식동물들인 노루, 사슴, 토끼, 멧돼지 등이 산속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에 생명력을 유지해주는 훌륭한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약초중에 하나이다. [자료:한글동의보감]

 

겨울산에 오르면 종종 눈에 띄는 푸르고 작은 잎을 가진 작은 풀이 있다. 거의 땅바닥에 붙어 있다시피 하기 때문에, 밟으려다 급히 발을 옮겨야 할 때도 있다. 동그랗고 작은 잎이 노루 발자국 닮았다 하여 노루발풀 이고, 한자어도 녹제초(鹿蹄草)이다. 겨울에도 푸르다 하여 동녹(冬綠)이라고도 쓰고, 겨울에 사슴 같은 짐승이 먹는다 해서 사슴풀 이라고도 하니, 정말 이름과 실상이 꼭맞는 명실상부(名實相符)의 풀이다. 

 

노루라는 동물도 우리네의 정서 한켠에 친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노루 친 막대기 삼년 우려 먹는다는 속담이 그렇고, 노루발풀 말고도-노루귀,노루오줌 이라 부르는 풀도 있다. 이것도 부족 했는지 노루궁뎅이라는 맛있는 식용버섯도 있다. 겨울에 높은 산에 올라 노루궁뎅이 버섯이라도 마주치면 입이 쩌억 벌어지는데, 동물원에서 본 노루 궁둥이의 털 모습과 비슷한 이미지 이다. 

 

노루발의 사촌되는 매화노루발풀이 있는데, 이것은 바닷가의 소나무 숲에 많은데 관상용으로 많이 쓴다. 약초꾼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것 중에 하나인 노루귀 라는 풀이 또 있고, 봄에 참나무 숲을 돌아 다니다가 스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놈을 만날 때도 있는데, 이놈이 바로 노루삼 이라는 풀이다. 엄동설한에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생것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겨울에도 그 조그만 풀이 푸른색을 유지하며 다소곳한 자태로 추위를 견디어 내는 모습은 경외롭기 까지하다. 

 

노루발도 여느 약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효능을 지녔는데, 압축하면 거풍습(祛風濕),강근골(强筋骨),보폐익(補肺益),지혈(止血) 등이고 특별한 적응증은 단백뇨 치료에 쓰이고동물실험 결과 강심효과와 혈관확장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얻었다는 기록이 있다. 

 

관절염과 부종,염증성 질환 치료및 예방에 유용한 녹제초 추출물 이란 제목으로 발명특허를 신청 했다는 보고서도 있다. 점점 효능이 밝혀지고 있는 중 이다. 강근골 작용도 있으니 보신효과도 기대 할 수 있고, 지혈작용으로 토혈,코피,월경과다,자궁출혈 등과 베인 상처, 벌레 모기 물린데, 독충에 쏘였을때도 사용 하며, 상처 등의 외용에는 생것을 찧어 쓴다고 되어 있다. 산에서 모기에 물렸을때 생잎을 문질러 보면 효과를 알 수 있다. 여름에는 집에서도 쓸 수 있고, 긁어서 피가 날 때도 바르면 시원하고 좋다. 약성이 제일 좋을 때도 꽃이 피는 여름인데, 겨울것도 차 재료로 빠질것이 없다.  

 

그외에도, 잘 놀라거나 가슴 두근거림, 요도염, 타박상, 음낭습진, 살균,발기부진에도 많이 쓴다고 소개 되어있다. 지혈에 유용 한 것은 아스피린의 원료인 살리실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혀져 있다.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양치액으로 쓰고, 살짝 덖어서 차로 마시는 방법이다. 양치액으로 쓸 때는 차 보다 좀 진하게 달여 써도 무방한데 입안에 병이 있을 때이다. 혓바늘이 돋거나, 편도선염, 구내염, 충치 등이 있으면 노루발의 뿌리까지 포함한 전초를 좀 진하게 해서 가글링 하면 되는데, 아주 진한 경우는 머금고 있는 동안 약간 마비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뱉고 나면 개운 해 진다.  

 

차로 쓸 때는 잎만 추려 쓰는것이 덖기도 좋고 잘 우러나며 깔끔하다. 적당량을 차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로 우리면 되는데, 몇번 우릴 수 있다. 덖을 때는 기름기 없는 후라이판을 쓰면 간편하다. 덖을 때는 잘 씻은 후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맛이 변한다. 이렇게 만든 노루발 차의 맛은 녹차와 비슷하다. 색도 비슷한데 야초차 특유의 미묘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여러번 해보고 농도를 엷게 잘 맞추어야 한다. 끓여 마실 때는 5g 정도를 맥주컵 3잔 분량의 물에 끓여 입맛에 맞는 농도로 마신다. 

 

노루발풀을 이용해서 보신음식을 만들려면 노루발풀 30g 정도와 돼지족발 한쌍을 약한 불로 삶아서 먹는데, 허로(虛勞) - 즉, 몸이 피곤하고 허약 할 때 먹으면 좋다고 중의학에 소개 되어있다.  

 

풍습으로 팔다리에 마비감이 있거나, 차고 무력 하거나 요통이 있을때는 두충과 함께 차로 끓이고, 오래된 해수나 기침이 있다면 오미자와 함께 차로 끓여 먹으면 효과적 이라고 나와있다. 노루발풀은 주로 소나무 같은 침엽수 그늘에 많다. 소나무 숲 아래에서 살 수 있는 식물이 많지 않음을 생각 해 보면 노루발풀은 특이한 경우이다. 활엽수 밑이라면 많이 우거진 그늘 밑이 아니면 찾기가 수월치 않다. 많은 곳은 여러 포기가 군생한다.

 

▶증상에 따른 노루발풀 민간요법

1,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

노루발풀, 백급 각 1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산서중초약]

 

2, 만성장염, 이질

노루발풀 18.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합감녕청중초약선]

 

3, 자궁출혈

노루발풀 148그램, 돼지고기 500그램을 약한 불에 잘 삶고 소금을 조금 가한 것을 2일간 먹는다. 또는 노루발풀 18.5그램, 오이풀뿌리태운숯 37그램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길림중초약]

 

4, 신허에 의한 오림백탁

노루발풀 7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운남중의험방]

 

5,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만성 류마티스성 관절염

노루발풀, 백출 각 15그램, 택사 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합감녕청중초약선]

 

6, 허로(虛勞)

노루발풀 37그램, 돼지족발 1쌍을 약한 불로 삶아서 먹는다. [합서중초약]

 

7, 알레르기성 피부염, 종독, 벌레나 뱀에 물린 상처

노루발풀 적당량의 달인 물로 1일 2회 아픈 곳을 씻는다. [내몽고중초약]

 

8, 외상출혈, 뱀에게 물린 상처

신선한 노루발풀을 짓찧거나 혹은 건조품을 갈아서 가루로 하여 아픈 곳에 바른다. [합감녕청중초약선]

 

9, 근골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세, 담화증(痰火證)

노루발풀 달인 물을 조금씩 술로 복용한다. [전남본초]

 

10. 칼에 베인 상처, 뱀 등에 물렸거나 독충등에 쏘였을 때...

상처에 노루발풀의 잎을 으깨어 짜낸 즙을 환부에 문질러 바르면 출혈이 멎고 통증이 없어진다. 짜낸 즙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바르기도 한다.<약초지식> 

 

11. 폐병. 늑막염에는...

노루발풀 말린 잎 1일분 6 - 15g을 물 0.5리터에 넣고 달여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말린 잎을 달인 즙은 각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경험양방>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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