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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야 초 효 능♥

♣도토리의 효능과 복용방법♣

강이랑산이랑 2021. 10. 6. 11:49

 

♣도토리의 효능과 복용방법♣

 

 

 

너도밤나무과의 신갈나무·떡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생긴 많은 변종의 열매를 모두 도토리라고 한다. 참나무속의 식물은 상록 또는 낙엽교목인데 드물게 관목인 경우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우상맥(羽狀脈:깃털 모양의 맥)이 있으며 톱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수꽃은 가늘고 길며 드리워지는 미상화서(尾狀花序:꼬리모양의 꽃차례)를, 암꽃은 한두개씩 피며 많고 짧은 수상화서(穗狀花序:이삭모양의 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구형 또는 원주형의 견과로 하반부 또는 기부가 술잔모양의 깍정이로 싸여 있는데 그 바깥에는 비늘모양의 돌기가 나 있다. 종류는 북반구의 온대·난대·아열대에 걸쳐서 200여 종이 있다. 우리 나라에는 13종의 참나무속 식물이 있는데 주종을 이루는 것은 신갈나무이다.

 

도토리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는데, 주로 묵으로 가공한다. 도토리묵은 과거에는 구황식이었으나 지금은 별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을 만들려면 우선 도토리의 껍질을 까서 말린 다음 절구로 빻아 4∼5일 동안 떫은맛을 우려낸다. 이때 물을 여러 번 갈아주는 것이 좋다. 떫은 맛이 어느 정도 빠지면 윗물을 따라내고 가라앉은 앙금을 걷어내어 말린다. 도토리가루와 물을 1:3의 비율로 섞어서 끓이면 엉기게 되는데 이를 식히면 묵이 완성된다.

 

속담에 ‘마음이 맞으면 도토리 한 알을 가지고도 시장을 멈춘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아무리 가난하여도 서로 마음이 맞으면 모든 역경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도토리는 아주 조그마한 것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또 ‘개밥에 도토리’라는 속담은 따로 떨어져서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이른다.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기 때문에 밥 속에 도토리가 들어가도 남기므로 생긴 속담이다. ‘도토리 키재기’라는 속담은 하잘것없는 재주를 가지고 서로 낫다고 다투는 것을 비유하는 것이다. 경상도지방에서는 꿈에 도토리나무를 보면 행운이 온다고 믿고 있으며, 서울지방에서는 임신 중에 도토리묵을 먹으면 유산한다는 속신이 있다.

 

도토리는 우리 선조들이 구황식품으로 널리 먹어 온 것이다.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기운을 도와주는 효력이 있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힘이 있고 몸 안에 있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도토리를 즐겨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 등 갖가지 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 시키는 작용을 한다.

 

도토리는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 시키며 입맛을 돋구어 준다.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강장 효험을 볼 수 있다. 도토리는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염,인후두염,화상 등에 효과가 있다.

 

뛰어난 중금속 정화효과(도토리 1g이 중금속폐수 3.5 ton을 정화) 완전 무공해 식품으로 열량이 적으며(100g당 70 kcal) 성인병과 비만에 아주 좋은 식품 장과 위를 보호하며 설사를 멈추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 (동의보감) 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를 끝내자 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는 도토리 묵 한 가지만 섭취하더라도 원인 치료가 쉽게 이루어 진다고 기록 되어 있다.

 

도토리 열매 자체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히 하고 마른 사람을 살찌게 하며 설사를 다스린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떫고 쓰다. 그러나 독은 없다. 60 - 80%가 녹말이며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도토리을 먹으면 설사를 그치게 되는 것은 바로 타닌 때문이다. 도토리는 속이 차며 몸이 약한 사람이 먹어도 설사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중요한 식품이었다. 하루에 15 - 20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또는 도토리 묵을 쑤어서 먹는다. 다만 도토리는 떫은 맛이 있고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고 혈액 순환장애가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989년 10월 28일 과학기술처에서는 도토리에 항암 작용이 있다고 발표 하기도 했다. 도토리로 만든 묵을 섭취하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했는데 이는 불용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타닌 때문이며 수분 함량이 80%, 당류가 20%인 묵을 먹으면 만복감은 있으나 칼로리가 적은 저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적당량의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국수, 빵, 과자, 피자, 빈대떡, 스프 등을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식으로 권장할 만하다.

 

잇몸염, 인후두염, 화상 등에 효과가 있다. 입안이 잘 할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 효능이 있다. 또 목구멍이 아프고 침을 삼킬때 거북한 사람, 감기를 자주 앓은 사람에게도 효과을 발휘한다.

 

한편 화상 입은 자리에 도토리 가루를 바르면 통증이 사라지고 빨리 아문다. 한방에서는 갑자기 토혈하는 데, 코피가 그치지 않는 데, 임질통, 축농증, 치질, 여인의 냉증, 월경통, 여드름 등에 이 잎을 쓴다.

 

▶도토리묵의 주요 효능

1. 성인병 예방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배설까지 촉진시켜준다.

2. 비만억제

칼로리도 낮고 저열량에 수분도 많아서 섭취하면 금방 포만감을 느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3. 화상치료

화상을 입은 부위에 도토리가루를 바르고 나면 통증이 나아진다. 

4. 설사에 도움

복용성의 탄닌성분이 있어 장을 강화해주고 소화흡수를 도와주므로마른사람에게 정말 좋다. 

5. 중금속 배출

칼로리와 열량은 매우낮아서 중금속을 정화시키고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도토리의 요리법♡

1. 생 도토리묵 만드는 법

①벌레와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물에 약 2일정도 담근다.

②물에서 건져서 물기가 마르도록 펴 놓으면 껍질이 갈라진다.

③갈라진 껍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벗겨서 일정량의 물을 붓고 믹셔기에 넣어 맹물처럼 되게 갈아야 한다.

④갈아진 도토리 물을 밀가루를 내는 천에다 걸러서 걸러진 물을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일정 시간 동안 놓아둔다.(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2~3번 반복함)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상하기 때문임

⑤얼마 동안 시간이 지난 후에 묵가루가 가라앉은 후 위의 맑은 물을 두세번 부어낸다.

⑥그리고 다시 새로운 물을 2배정도 부어서 완전히 익혀 질 때까지 저으면서 끓인다.

⑦완전히 익혀지고 밀가루풀 처럼 벅벅해 해지면 네모진 그릇이나 쟁반 같은 그릇에 부어 담아 식히면 맛있는 묵이 된다.

 

2. 도토리 가루 묵 만드는법 

①벌레와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물에 약 2~3일 정도 담가 물에서 건져서 완전히 말리거나 그대로 미리 말려서 껍질을 벗기고 방앗간에서 가루를 만들어 온다.(많은 양일 경우 마른 가루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②도토리 가루를 밀가루를 내는 천에다 일정량을 싸서 맑은 물에 담아 치대어 미세한 가루가 천 밖으로 나오도록 한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물을 그대로 나두면 묵가루가 가라앉는다.(2~3번 물을 가라주면서 반복함)- 여름철 48시간, 겨울철은 3~7일정도 울어내면 떫은 맛을 없앤다.

③가루 1컵에 물을 5.5컵 정도 부어 섞은 다음에 완전히 익혀 질 때까지 저으면서 끓인다.

④완전히 익혀지고 밀가루풀 처럼 벅벅해지면 네모진 그릇이나 쟁반 같은 그릇에 부어 담아 식히면 맛있는 묵이 된다.

 

3. 도토리묵 무침 만들기

1. 여러가지 야채(상추 배추 하루나 등등 잎채소)와 오이를 납작하게 썰어놓는다. 

2. 진간장에 파, 마늘, 고추가루, 설탕, 다시다, 깨소금, 들기름을 넉넉히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②번 양념장에 야채를 먼저 잘 섞은 후에 납작하게 썬 묵을 살짝 넣어 잘 무쳐 넓은 접시에

   담아낸다.

 

4. 묵 국수 만드는법
1. 다시 국물을 맛있게 만든다.
2. 김치와 오이를 가늘게 채 썬다.
3. 고기가 있으면 다져서 조금 볶는다.
4. 묵을 가늘게 썰어 다시 국물에 말아놓는다.
5. 위에 고명을 얹어 양념장을 넣어 먹는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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