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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야 초 효 능♥

♣꼭두서니(천초)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강이랑산이랑 2020. 3. 19. 11:05

 

 

♣꼭두서니(천초)의 효능과 복용방법♣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차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길이 3∼7cm, 나비 1∼3cm이고 잎자루가 길다. 

 

꼭두서니는 곡도, 곡도손이, 곡도숑 등에서 변화된 순우리말 이름이다. 뿌리에서 천연염료를 추출 할 수 있는데 이를 꼭두서니색이라 말하며, 이 색은 약간 황토빛이 도는 빨간색이다. 한방에서는 꼭두서니의 뿌리를 '천초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민간에서는 약주로 꼭두서니주를 담가먹기도 한다. 

 

꼭두서니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갑다. 간에 작용한다. 천초근은 간에 작용하여 간열로 인한 출혈증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어혈을 없애고 지혈작용을 한다. 토혈, 붕루하혈, 코피 등의 각종 출혈증과 어혈로 인하여 복통이 있고 월경이 그친 것, 관절이 저리고 아픈 것 등을 다스린다. 한방에서는 꼭두서니를 "천초자"라고 하며 약용으로는 뿌리를 쓴다. 가을에서 다음해 봄 사이에 뿌리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서 , 또는 생것으로 사용한다. 뿌리는 붉은색이며 통통하다. 

 

꼭두서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꼭두서니, 천초, 홍천, 천염, 가삼사리, 지혈, 과산룡, 혈견수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 마을 부근, 울타리 같은 곳에서 흔히 자라는데 길이가 2m쯤되고 줄기는 네모지며 잎은 심장 꼴로 돌아가며 난다. 줄기 속은 비어 있으나 뿌리는 통통하며 붉은 빛이 난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피어 9월에 까맣고 둥근 열매가 맺힌다. 꼭두서니는 예부터 뿌리에서 붉은 색 염료를 얻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꼭두서니 뿌리는 잇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쓰였으나 광물성 합성 염료가 개발되고 나서부터 전혀 쓰지 않는다.

 

1, 약성 및 활용법

꼭두서니 뿌리는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신장과 방광 결석을 천천히 부풀게 한 다음 녹여서 없앤다. 꼭두서니 뿌리에 있는 루베이트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변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을 녹이고 또 붉은색 색소 성분도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한다. 양혈, 행혈, 통경의 묘약으로 부인들의 생리불순, 자궁출혈, 적 백대하, 자궁내막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력이 있어서 황달, 부종, 타박상, 만성기관지염 등에도 쓰인다. 또한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에도 쓰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2,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꼭두서니 뿌리는 특히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으로 된 결석을 용해하는 데 특효가 있다. 결석 수술 후 재발을 막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꼭두서니 뿌리를 봄이나 가을에 캐어 말린 것을 5~10g씩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마신다. 약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면 소변이 붉게 나오는데 장미빛이 되도록 양을 많이 먹어야 효과가 좋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불은 결석에 구멍을 숭숭 뚫은 다음 분홍빛으로 물들이면서 천천히 녹여 없앤다. 

 

여성이 생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말려 20~30개를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아니면 뿌리 말린 것 10~15g을 물 500ml와 술 100ml에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입 안의 염증, 잇몸출혈, 편도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암 치료에도 상당한 효험이 있는데 식도암, 자궁암, 백혈병, 임파선암, 위암 등에 쓴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 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꼭두서니는 죽은 피를 없애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그러므로 설사하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꼭두서니 뿌리는 침투력이 강하여 이를 복용하면 소변과 부인의 젖이 빨갛게 변하며 나중에는 온몸의 뼈까지도 빨갛게 된다. 이런 까닭에 뼈질환에 기이한 효과가 있다. 어린이의 구루병에 꼭두서니 뿌리를 4년간 복용하여 완치했다는 얘기가 있다.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소변이나 뼈의 빛깔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뿌리를 신경초라고 하여 민간에서 신경통, 관절염, 부종 황달치료에 쓴다.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데도 신기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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