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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풀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강이랑산이랑 2020. 3. 13. 11:41

 

 

♣줄풀의 효능과 복용방법♣

 

 

줄풀은 벼과 줄속에 속하는 수생식물이다. 흔히 '줄'이라고도 부른다.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3~4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줄기는 진흙속이나 물 속에서 나오고, 굵으며 근경은 옆으로 뻗는다. 줄풀은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학명인 'Zizania'라는 뜻은 "곡물밭에 나는 잡초"라는 뜻의 그리스어 옛 이름인 'Zizanion'에서 나온말이며, 'latifolia'는 "넓은 잎의" 그리고 'caudiflora'는 라틴어 'Cauda' 즉 "꼬리, 꼬리 모양의" 와 'Flora' 즉 "꽃" 의 합성어로서 '꼬리 모양의 꽃을 가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줄풀의 다른 이름은 고[菰: 명의별록(名醫別錄)], 장초[蔣草: 설문(說文)], 고장초[菰蔣草, 교초:茭草: 도홍경(陶弘景)], 줄, 줄풀, 소풀, 줄폭, 마코모(マコモ=Makomo, 시나다께, 지마끼초(草): 일어), 맨추어리언 와일드 라이스(Manchurian wild rice: 영어) 라고도 부른다.

 

줄풀은 강가에 살던 사람에게 친근한 풀이다. 강옆이나 연못, 방죽 같은 데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잎은 갈대를 닮았는데 갈대보다 훨씬 넓고 키도 갈대보다 크다. 벼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풀로 키는 1∼2미터쯤 자라고 진흙 속에 굵고 짧은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길이 50센티미터에서 1미터, 넓이는 2∼3센티미터쯤이며 아래쪽이 둥글고 끝은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30∼50센티미터 되는 꽃이 싹이 올라와서 연한 황록색 꽃이 피어 10월에 길이 2센티미터쯤 되고 길쭉하게 생긴 열매가 익는다.

 

뿌리 줄기가 있으며 수염뿌리가 굵고 단단하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는 1~2미터이며 밑부분의 마디에 엇뿌리가 있다. 엽초는 두텁고 마디사이보다 길며 밑부분의 것은 보통 가로무늬를 가지고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어 피부에 스치면 상처가 난다. 꽃은 8~9월 또는 가을에 핀다.

 

화서는 길이 40~60cm이며, 각각의 마디에서 2~5개의 가지가 난다. 가지의 상반부에는 암꽃, 하반부에는 수꽃의 작은 이삭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열리는데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약 10mm이다. 영어로는 와일드 라이스(Wild rice) 즉 '야생쌀'이라고 부른다. 줄기잎은 비 또는 햇볕 가리개로도 이용된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중부, 북부의 늪지, 논도랑, 강가, 연못속, 수로, 청정하천, 개울가, 물웅덩이 주변에서 큰 군락을 형성하며 자란다. 때로는 논둑과 논도랑에도 자라며 논에 칩입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일본, 북아메리카 등에도 분포되어 있다. 번식은 씨앗과 땅속뿌리줄기로 한다.

 

7월 상순에 벤 줄풀에는 거친 단백질이 14.5%나 들어 있어 가축의 사료로 유용하게 이용된다. 씨앗에는 단백질, 농마를 비롯한 당질, 잎에는 단백질, 지질, 재성분 등이 들어 있다. 열을 내리는 약, 이뇨약, 설사를 멈추는 약으로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줄풀의 잎을 심장 혈관 계통의 질병, 간, 폐, 콩팥, 위장 질병에 쓰며, 뿌리 줄기는 화상 치료에 쓴다. 어린잎, 줄기, 뿌리를 식용한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겉껍질을 벗긴 것과 뿌리 줄기와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 것 및 줄풀 전초를 모두 약용한다.

 

줄기와 잎을 베어 말려서 깔개, 멍석, 자리를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아주 먼 옛날에는 구황식물로서 식량이 떨어지면 야인들은 줄쌀을 거두어 들여서 조와 함께 섞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고 한다. 또한 줄쌀은 껍질은 흑갈색이지만 그 속의 쌀은 매우 하얗고 기름지고 매끄러워서 밥으로 지으면 향기가 난다고 말하고 있다.

 

줄풀의 열매는옛날에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서양에서는 줄풀의 열매를 외일드 라이스(Wildrice), 곧 야생쌀이라고 부른다. 한자로는 고미(苽米), 또는 교백자(狡白子), 고실(孤實) 등으로 부른다. 줄풀은 유기질이 매우 풍부한 강바닥의 진흙탕 속에서 자라므로 뿌리 틈에는 조개, 미꾸라지, 메기, 가물치, 거머리, 뱀, 개구리 같은 생물들이 많이 산다. 잎이 날카로워 살갗에 스치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옛날 줄풀 사이에서 웃통을 벗고 조개를 잡던 사람들의 팔이나 몸통에는 흔히 줄풀에 긁힌 상처가 있기 마련이었다. 줄풀은 불가사의한 효력을 지닌 약초이다. 잎과 뿌리를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끓여 마시거나 발효시켜 먹으면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병, 변비, 비만, 동맥경화 등 온갖 질병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을 풀어주고 대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줄풀의 꽃줄기가 깜부기 병(흑병균=黑病菌=Ustilago edlilis)에 걸리는데, 그 속에서 자라는 균(菌)은 마치 오이(瓜)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이것을 고(苽: 줄고)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며, 도홍경(陶弘景)은 줄쌀로 떡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본초강목>에서는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깜부기 병에 걸린 교백은 고미의 싹이 흑수균(黑穗菌)의 기생에 의해서 팽대한 것으로서 미숙한 것이며 일상 식품으로서 중화요리에 채소로 오르며, 포자가 뜨거워서 갈색이 된 것은 고미묵(菰米墨)이라 하여 미묵(眉墨)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줄풀의 꽃줄기가 깜부기병에걸린 것 즉 교백흑분(茭白黑粉: Ustilago)의 다른 이름을 교백[茭白, 고순:菰笋, 고수:菰手, 교순:茭笋: 본초도경(本草圖經)], 출수[出隧, 거소:蘧蔬: 이아(爾雅)], 녹절[綠節: 서경잡기(西京雜記)], 고채[菰菜, 교수:茭首: 맹선(孟詵)], 고수[菰首: 오울:烏鬱: 본초습유(本草拾遺)], 교파[茭粑: 본초강목(本草綱目)], 교과(茭瓜, 교이채:茭耳菜: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등으로 부른다.

 

줄풀의 열매의 다른 이름은 고미[菰米: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안선[雁膳: 관자(管子)], 고량[菰粱: 초사(楚辭)], 안호[安胡: 칠발(七發)], 장실[蔣實: 초사(楚辭) 왕일주(王逸注)], 교미[茭米: 손염(孫炎)], 흑미[黑米: 두공부집(杜工部集)], 조호미[雕胡米: 본초도경(本草圖經)], 조고[雕菰: 본초강목(本草綱目)], 교백자[茭白子: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등으로 부른다.

 

줄풀 뿌리의 다른 이름은 고근[菰根: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고봉[苽封: 회남자(淮南子)], 고장근[菰蔣根: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등으로 부른다.

줄풀의 잎을 고엽[菰葉: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이라고 부른다.

 

줄풀의 열매는 가을철에 따서 겉껍질을 벗겨 내고 햇볕에 말려 먹는다. 쌀 대신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다. 녹말, 당분, 그리고 갖가지 미량 원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위와 장을 고르게 하여 설사와 변비를 없애고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줄풀의 열매를 오랫동안 먹으면 당뇨병을 고칠 수 있다.

 

줄풀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풀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80도에서도 죽지 않는 특이한 미생물이 생긴다. 이 미생물은 줄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줄풀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오랫동안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으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히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살결이 어린아이 피부처럼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 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풀은 최고의 해독제이기도 하다. 농약 중독이나 식중독, 술 중독, 화학약품 중독 같은 갖가지 중독에 줄풀 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효과를 본다. 화상이나 동상에는 뿌리나 줄기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게 된다. 알코올 중독에는 줄풀 뿌리 신선한 것 35∼70그램을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술을 오래 마셔서 간이 나빠졌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줄풀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잘 취하지 않고 또 술에 취한 사람한테 줄풀 뿌리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곧 깨어난다.

 

▶증상에 따른 줄풀의 민간요법

 1. 고혈압

줄풀을 초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번에 6그램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50일 정도 복용한다. 보름쯤 뒤부터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없어지고 한 달이 지나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혈압이 뚜렷하게 내린다. 또는 줄풀을 6∼7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서 4∼5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달여서 1차 추출액을 얻고 남은 찌꺼기에 다시 물을 붓고 달여서 2차 액을 얻는다.

 

그런 다음 1, 2차 액을 합쳐서 졸여 농축액을 만든다. 이 농축액을 한 번에 2그램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줄풀을 잘게 썰어서 흑설탕이나 꿀을 넣고 발효시켜서 100밀리리터를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1년쯤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이 없고 소변이 잘 나가며 7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효과를 본다.

 

2. 류마티스 관절염

욕조에 물 150리터와 줄풀 뿌리 25그램을 넣고 39∼41도로 덮혀 10분 동안 목욕을 한다. 이와 함께 줄풀 뿌리 가루와 밀가루를 1 : 1의 비례로 섞어서 반죽한 것을 천에 펴서 따뜻하게 덥힌 다음 통증이 있는 부위에 대고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다. 한 달쯤 복용하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진다.

 

3. 변 비

줄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3∼4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4그램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이와함께 줄풀 뿌리 10그램과 감나무 잎 4그램을 60∼80도에서 2시간 동안 우려서 그 물을 100밀리리터씩 밥먹기 한 시간 전과 잠자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대개 10일 이내에 변비가 없어진다. 그 외에 밥맛이 없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배가 아픈 증상도 차츰 없어지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거의 낫는다. 노인성 변비나 긴장성 변비 등에 85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효과를 본다.

 

4. 위십이지장궤양

왕성하게 자랄 때의 줄풀을 베어 증기솥에서 찐 다음 발효시켜 말린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4번 한 번에 4그램씩 먹는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줄풀의 효능

1.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물

줄풀의 열매는 옛날에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서양에서는 줄풀의 열매를 와일드 라이스(Wild Rice), 곧 야생쌀이라고 부른다. 한자로는 고미(苽米), 또는 교백자(狡白子), 고실(苽實) 등으로 부른다. 줄풀은 유기질이 매우 풍부한 강바닥의 진흙탕 속에서 자라므로 뿌리 틈에는 조개, 미꾸라지, 메기, 가물치, 거머리, 뱀, 개구리 같은 생물들이 많이 산다. 잎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살갗에 스치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옛날 줄풀 사이에서 웃통을 벗고 물고기나 조개를 잡던 사람들의 팔이나 몸통에는 으레 줄풀에 긁힌 상처가 나 있기 마련이었다.

 

줄풀의 뿌리는 갈대 뿌리와 마찬가지로 물을 걸러서 정화한다. 오염된 물이 줄풀 뿌리를 통과하면 깨끗하게 정화되는 것이다. 줄풀은 하천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미꾸라지, 메기, 가물치, 개구리 같은 생물들이 줄풀 주변에 많이 모이는 것은 여러 가지 유기물이 풍부해서이기도 하지만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 줄풀은 불가사의한 효력을 지닌 약초이다.

잎이나 줄기 뿌리를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끓여 마시거나 발효시켜 먹으면 거의 만병 통치라 할 만큼 여러 질병에 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병, 변비, 비만, 동맥경화 등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고 대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줄풀에는 갖가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기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물이기도 하다.

 

줄풀의 뿌리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다. 속이 답답하여 물을 자주 마시는 것과 술로 인한 숙취를 풀며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 당뇨병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또는 소변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고혈압이나 심장병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화상이나 동상, 피부병에는 줄풀 뿌리를 까맣게 태운 후 가루를 내어 바셀린이나 들기름에 개어서 바르면 잘 낫는다.

 

뱀한테 물렸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효험을 본다. 화상에는 줄풀 뿌리를 까맣게 태운 숯을 달걀노른자와 섞어서 바르고 줄풀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여름철 더위를 먹어서 생기는 복통에는 신선한 줄풀 뿌리 60~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6~8월에 부드러운 뿌리를 캐서 국이나 무침, 튀김 등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3. 고혈압, 변비, 관절염을 없앤다.

줄풀의 열매는 가을철에 따서 겉껍질을 벗겨내고 햇볕에 말려 먹는다. 쌀 대신 밥을 지어 먹거나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질, 지방질 그리고 비타민 B1, B16, 칼슘, 인, 철분 등 갖가지 미량 원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도 여러 종류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풀은 갈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위와 장을 고르게 하여 설사와 변비를 없애고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줄풀 열매를 오랫동안 먹으면 당뇨병을 고칠 수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위장병, 변비, 신장병, 심장병 환자한테 가장 좋은 치료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밥을 지어서 먹거나 떡이나 국수 등을 만들어 먹는다.

 

줄풀의 꽃줄기가 깜부기병이 들어 까맣게 된 것을 교백이라고 한다. 교백은 열을 내리고 당뇨병, 황달, 이질, 결막염, 알코올 중독, 협심증, 변비, 부종, 열병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성질이 몹시 차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양기가 손상될 수 있다.

 

4. 뛰어난 해독제이자 피부 미용제

줄풀은 최고의 해독제이기도 하다. 줄풀의 뿌리가 오염된 물을 걸러서 맑게 하는 것처럼 오염된 혈액을 걸러서 정화하고 몸 속에 있는 온갖 나쁜 것들을 몸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한다. 농약 중독이나 식중독, 알코올 중독, 화학약품 중독 같은 갖가지 중독에 줄풀 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효과를 본다. 화상이나 동상에는 뿌리나 줄기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는다.

 

5. 줄풀은 인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 효혁이 크다.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호르몬 분비를 정상적으로 되게하고 혈액이나 기의 흐름을 조절한다. 잎이나 뿌리를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차로 늘 끓여 마시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질이 튼튼해져서 여간해서는 병에 걸리지 않고 병에 걸리더라도 쉽게 낫는다.

 

6. 줄풀은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치료 효과가 크다.

줄풀을 달인 물로 목욕을 자주 하거나 발효시켜서 오래 복용하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치료, 예방할 수 있다. 줄풀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관절 부위에 있는 염증이나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온다. 줄풀에 들어 있는 게르마늄 성분이 몸 안에서 산소의 양을 늘려 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무기 게르마늄과는 달리 식물에 들어 있는 유기 게르마늄은 독성이나 부작용 없이 온갖 질병을 치료한다. 게르마늄이 많이 들어 있는 줄풀이야말로 하늘이 우리 겨레한테 준 신초(神草)라고 할 수 있겠다.

 

7. 알코올 중독이나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나 장이 나빠진 데에는...

 신선한 줄풀 뿌리 40~60그램을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줄풀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잘 취하지 않고 또 술에 취한 사람한테 줄풀 뿌리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곧 깨어나며 숙취가 남지 않는다. 줄풀은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갈증을 없애는 데에도 좋은 약초 중의 하나다. 줄풀은 농약이나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물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강이나 저수지의 물이 오염되면서 그 흔하던 줄풀도 점점 보기 힘들 게 되었다. 부들 같은 오염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풀한테 쫓겨나서 이제는 자랄 땅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땅의 흙이 더 깨끗해지고 물이 맑아져야 줄풀이 왕성하게 자라나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8. 줄풀 달인 물에 목욕을 하면...

줄풀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풀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00도로 끓여도 죽지 않는 특이한 효소가 생긴다. 이 효소는 줄풀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효소의 작용으로 줄풀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오랫동안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이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살결이 어린아이 피부처럼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 땀띠 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풀은 뛰어난 목욕재료이자 피부미용제라고 할 수 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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