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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산야초

☆큰개불알풀(봄까치꽃/큰지금)☆

강이랑산이랑 2020. 2. 13. 12:25

 

 

큰개불알풀 (봄까치꽃/큰지금)~! 

 

 


 

 

 

 

 

 

 

 

 

 

 

 

 

 

 

 

 

 

 

 

 

 

 

 

 

 

 

 

 

 

 

 

 

 

 

 

 

 

 

 

 

 

 

 

 

 

♡봄까치꽃(큰개불알풀)의 효능♡

식물들은 대부분 여러 개의 이름을 갖고 있다. 지방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기 때문인데, 더러 민망한 것도 꽤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개불알풀이다. 열매의 모양이 희한하게도 개의 불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게 조금 더 큰 것이 큰개불알풀이다.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 이라고도 부른다는데, 특징을 살펴보면 차라리 큰개불알풀이 낫다 싶다. 그렇지만 서양인들은 꽃이 피었을 때 보이는 수술 2개가 꼭 눈처럼 보이는지 ‘버드 아이(bird‘s eye)’, 바로 ‘새의 눈’이라고 부른다.

 

또 하나 특이한 별칭으로는 ‘큰지금’ 이 있다. 지금에 ‘큰’을 붙였는데, 지금이란 한자로 지금(地錦), 즉 땅 위의 비단이라는 뜻이다. 봄날 이 꽃이 군락을 지어 죽 피어 있는 모습이 정말 비단을 쫙 깔아놓은 듯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밖에도 지금이라는 별칭이 있는 식물로는 담쟁이덩굴과 비단풀이 있다.

 

큰개불알풀은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며, 키는 10~20㎝가량이다. 줄기는 밑부분이 옆으로 뻗거나 비스듬히 서고 윗부분이 곧게 선다.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모양은 삼각형이다. 잎몸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4~7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큰개불알풀 분포지역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2~4㎝이고, 꽃은 1㎝ 이하로 작다. 그러나 개불알꽃보다 크기 때문에 큰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꽃잎은 겉은 푸른데, 안쪽으로 가면 흰색이고 짙은 보라색 줄무늬가 나 있다. 이것은 곤충이 꽃잎의 보라색 줄을 따라 암술이 있는 하얀 중심까지 쉽게 오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식물의 놀라운 생존방법을 엿볼 수 있는 품종이다. 암술 1개와 수술 2개가 있는데, 수술 꽃밥은 마치 까만 콩을 엎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붙는다.

 

그런데 만일 꽃가루를 곤충이 옮겨주지 못한다면 수술이 시들어 꼬부라지며 암술머리에 꽃가루를 닿게 만들어 수정을 한다. 정말 강인한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열매는 8~9월에 달리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잔주름이 많다. 현삼과에 속하며 큰지금, 큰개불알꽃, 봄까치꽃, 왕지금꼬리풀이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현삼과에 속하며 큰지금, 큰개불알꽃, 봄까치꽃, 왕지금꼬리풀이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길이 10~30cm 정도로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밑부분에서 마주나고 윗부분은 어긋나며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10~20mm 정도로 둥글다.

 

5~6월에 피는 꽃은 하늘색으로 짙은 색의 줄이 있다. 삭과는 길이 5mm, 너비 10mm 정도의 편평한 도심장형이며 끝이 파지고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종자는 길이 1.5mm 정도의 타원형이며 잔주름이 있다. ‘개불알풀과 비슷하지만 잎의 톱니가 3~5쌍이고 꽃은 하늘색이며 화관이 크고 소화경이 길다. 겨울작물에서 문제잡초이다. 어린순은 식용하거나 밀원으로 이용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나물로 먹고 꽃은 말려서 꽃차로도 마신다.

 

▶잎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위쪽에서는 어긋난다. 잎몸은 삼각형 또는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1~2cm이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밑 부분에 달린 잎의 잎자루는 짧고 위쪽에 달린 잎의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

5~6월에 하늘색에 짙은 색의 줄이 있는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핀다. 꽃의 지름은 8~10mm이고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1~4cm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좁은 달걀꼴이며 끝이 둔하다. 꽃잎도 4개로 갈라지는데 앞쪽의 것이 약간 작다.

 

▶열매

9월에 길이 5mm 정도 되는 삭과가 익어 떨어지는데 편평하며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다. 양 끝이 약간 뾰족하고 끝이 패여 있으며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씨는 타원형이며 겉에 잔주름이 진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봄까치꽃·지금초라고도 한다. 동전 2개를 붙여 놓은 것 같은 열매의 모양이 마치 개불알 같다 하여 개불알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밑 부분이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서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줄기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주로 혈증을 다스린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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