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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산야초

☆자연산 윤판나물☆

강이랑산이랑 2021. 10. 2. 11:40

 

자 연 산  윤 판 나 물~!

 

 

 

 

 

 

 

 

 

♡윤판나물의 효능♡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외떡잎식물. 키는 40~50㎝ 정도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자루가 거의 없어 기부가 마치 줄기를 감싸는 것 같다.

 

4∼6월에 황금색 또는 흰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 1∼3송이씩 대롱 모양을 하고 밑을 향해 달린다. 꽃의 길이는 2~2.5cm이다. 주걱 모양의 꽃덮이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이며 서로 떨어져 있으나 통 모양을 이룬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인데 암술은 길이가 수술과 비슷하거나 약간 길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노란색의 꽃은 길이가 2㎝ 정도로 4~6월경 가지 끝에 2~3송이씩 핀다. 꽃잎 6장은 위쪽만 약간 벌어지고 수술 6개, 암술 1개이며, 열매는 검은색이다. 다 크면 키는 무릎 높이쯤 자란다. 가장 특색 있는 것은 잎과 꽃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고 길이 5~18cm, 나비 3~6cm의 긴 타원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3∼5가닥의 선명한 맥이 있다. 잎의 형태를 따라 둥글게둥글게 잎맥이 발달하여 윤판나물이란 이름도 그 때문에 붙은 것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잎자루도 없이 줄기를 싸듯 잎자루에 달리고 그렇게 올라가 줄기 끝에서는 꽃송이까지 덮어 주고 있다. 열매는 7∼8월에 지름 1cm쯤 되는 장과가 달려 검게 익는데 긴 공 모양이며 흰 가루로 덮여 있다.

 

윤판나물은 꽃이 흰색, 노랑색, 황금색 등 여러 가지가 있고 모두 어린 싹을 먹을 수 있어서 윤판나물이라 하지만 오히려 꽃이 아름다워 분화나 정원화초로 이용된다. 잎이나 줄기의 선이 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키가 작게 자라도록 식재하는 방법이 좋다. 다른 식물들과 모아심기를 할 경우에는 공생식물들을 고려하여 식재하거나 유사종들과 함께 재배하는 것이 관리가 편리하고 관상가치가 높다.

 

윤판나물은 봄에 어린 싹이 돋아날 때는 애기나리와 흡사해서 "큰가지애기나리" 라고도 한다. 윤판나물은 4월경 어린 순을 채취하여 소금물에 삶은 뒤 두려낸 후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한다. 자생지가 한정되어 있어서 흔한 나물은 아니다. 대개 진황청, 둥글레 애기나 리들과 같이 자생하고 있다.

 

▶ 약 용

생약명을 석죽근(石竹根)이라 하며 뿌리를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 한다. 기침을 멈추게 하고 폐를 보호해 주며 체한 것을 내리게 하는 효능이 있고, 적용질환으로는 기침, 가래가 끓는 증세, 폐결핵, 식체, 장염 등이다. 용법은 말린 약재를 1회에 5∼10g씩 200cc 의 물로 서서히 달인 다음 복용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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