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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나무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강이랑산이랑 2020. 8. 16. 12:34

 

 

 

♣싸리나무의 효능과 복용방법♣ 

 

 

<피부를 곱게 하고 각종 눈병, 두통에 효험>

 

싸리나무는 콩과에 딸린 잎 지는 떨기나무다. 키가 2~3m, 지름은 2~3㎝까지 자란다. 드물게 팔뚝만큼 굵은 것도 볼 수 있다. 잎은 세 개의 타원꼴로 된 쪽잎이고, 연한 분홍빛 또는 연한 보랏빛 꽃이 9~10월에 피어 가을에 지름 2~3㎜ 되는 둥근 씨앗이 달린다. 우리나라 어디에나 잘 자라는데 특히 큰 나무가 우거지지 않은 양지쪽 산비탈에서 잘 자란다.

 

싸리나무는 초가을에 산기슭을 온통 연한 보랏빛으로 뒤덮는 꽃이 아름답고 꿀이 많아 벌과 나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또한 잎, 줄기, 뿌리, 씨 등은 콩팥질환, 두통, 각종 눈병, 무좀 치료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싸리나무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한테나 친근한 나무다. 초가을에 산기슭을 온통 연한 보랏빛으로 뒤덮는 꽃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꿀이 많고 향기가 좋아서 벌과 나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다래끼나 바지게, 지팡이, 회초리 등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나무여서 서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나무라고도 할 수 있다. 싸리나무를 한자로는 호지자(胡枝子), 소형(小荊), 모형(牡荊), 형조(荊條), 녹명화(鹿鳴花), 야합초(野合草), 과산룡(過山龍), 야화생(野花生) 등으로 쓴다.

 

▶서민들의 생활에 이용되는 친근한 나무

싸리나무는 보통 팔뚝 굵기 이상으로 자라지 않지만, 옛날에는 아름드리로 자란 것도 더러 있었던 것 같다. 옛 기록을 보면 경북 봉화의 청량산에는 아름드리 싸리나무가 숲을 이루었다고 하고, 경북 안동에 있는 연어헌이라는 정자의 기둥을 싸리나무로 만들었다고 전한다.

 

전남 승주군 조계산에 있는 송광사에는 비사리 구시라고 부르는 싸리나무로 만들었다는 거대한 구시가 하나 있다. 이것은 옛날 이 절의 승려가 300명이나 되었을 때 밥을 퍼서 담는 데 썼다는 거대한 나무통인데 몇 아름이나 되는 싸리나무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것말고도 싸리로 만들었다는 절간이나 일주문의 기둥이 우리나라에 여러 개 남아 있다. 싸리나무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있으며 잘 썩지 않아서 소쿠리나 광주리, 바지게 같은 것을 만드는 데 많이 쓴다.

 

『성경통지』라는 책을 보면 싸리는 회초리 같으며 가지가 가늘고 부드러워서 바구니나 둥근 광주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홍싸리로는 광주리, 종다래끼, 바구니, 고리, 삼태기, 바소쿠리, 싸리비 같은 것을 만들고, 조록싸리는 단단하고 줄기가 굵고 커서 지팡이를 만들고 지붕을 이었으며 울타리와 문을 엮어서 세우는 데 썼다. 싸리로 만든 문을 사립문이라고 하여 시골 서민들 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문이었다. 사립문은 여진족한테서 전해진 풍습으로 북쪽 지방의 사람들이 많이 만들었다.

 

또 천연두를 역신(疫神)의 장난으로 여겼던 옛 사람들은 이것에 걸리면 싸리로 작은 말을 만들어 발병한 지 12일째 되는 날에 천연두 귀신을 내쫓는 푸닥거리를 했다. 이 병의 귀신을 싸리말에 태워보내면 천연두가 낫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 밖으로 내쫓는 것을 일러 ‘싸리말을 태운다’는 곁말이 생겼다고 한다.

 

싸리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빛깔과 질감이 좋으며 가운데가 깨끗하게 잘 쪼개지므로 윷을 만들기에 가장 좋다. 『경도잡지』라는 책에 보면 붉은싸리 두 토막을 반씩 쪼개어 네 쪽으로 만들어 윷이라고 했으며, 길이는 세 치에서 작은 것은 콩 반쪽만한 것도 있었다고 한다. 요즘은 박달나무로 윷을 만든다.

 

싸리는 겨울철 땔감으로 매우 훌륭했다. 줄기에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 젖은 상태에서도 불이 잘 붙고 불심이 좋으며, 연기가 나지 않고 오래 타는 까닭에 밥을 지을 때 땔감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싸리에는 종류가 매우 많다. 싸리,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괭이싸리, 꽃참싸리, 왕좀싸리, 좀싸리, 풀싸리, 해변싸리, 고양싸리, 지리산싸리, 진도싸리 등 가짓수가 매우 많지만 어는 것이나 다같이 약으로 쓸 수 있다.

 

싸리나무는 머리가 어지러운데,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 데, 갖가지 성병을 치료한다. 여름과 가을에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하루 15~4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신선한 것은 50~10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싸리나무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스성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 효험이 있다. 20~4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여러 가지 콩팥질환에 잘 듣는다.

 

싸리나무는 결막염이나 눈 충혈 등 갖가지 눈병에도 효험이 있다. 싸리나무 껍질이나 뿌리 껍질을 진하게 달여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 다음 고운 천으로 두세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는다. 눈의 피로, 결막염, 눈 충혈 같은 것들이 잘 없어진다.

 

살결을 곱게 하고 주근깨나 기미 등을 없애려면 가을철에 싸리나무 꽃을 따서 50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살결에 바른다. 싸리나무 꽃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싸리나무 꽃은 땀을 잘 나게 하고 피부 속에 깊이 들어 있는 갖가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싸리나무 꽃을 따서 모아 차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도 좋다.

 

특히 싸리나무 잎은 골치 아픈 두통에 좋다. 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여러 가지 중독, 신경쇠약, 출혈,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긴다. 보통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은 아침이나 밤에 뒷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오전에 윗머리가 아프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가 무겁고 텅 비어 있는 것 같으면서 아프다.

 

또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픈 것을 편두통이라고 하는데 보통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 때 더 아프고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덜 아프다. 이처럼 두통은 아픔의 성질뿐만 아니라 아픈 시간, 아픈 부위도 각자 달리 나타난다. 따라서 두통은 결코 진통제로만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되며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서 자연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싸리나무 씨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불려 겉껍질을 벗겨내고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 싸리나무 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몹시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할 줄을 모르게 된다. 

 

옛말에 싸리나무 씨를 먹고 백 살이 넘도록 살았다거나 싸리나무를 오래 먹었더니 힘이 몹시 세어지고 튼튼해져서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살았다는 얘기가 더러 전해진다. 차력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열매나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많이 먹었다.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잘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르빈산이 많이 들어 있고 껍질에는 탄닌이 들어 있으며 껍질과 줄기, 잎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뿌리껍질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레스페딘 성분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속의 질소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소변 속의 전해질 함량을 낮추고 피 속에 있는 질소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잎을 진하게 졸인 것을 복용하게 했더니 소변 속의 요소 함량이 1.4배, 크레아틴 함량이 두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잎을 달려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질소혈증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르브산이 많이 들어 있고 껍질에는 탄닌이 들어 있으며 껍질과 줄기, 잎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뿌리껍질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레스페딘 성분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 속의 질소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소변 속의 전해질 함량을 낮추고 핏속에 있는 질소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잎을 진하게 졸인 것을 복용하게 했더니 소변 속의 요소 함량이 1.4배, 크레아틴 함량이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잎을 달여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질소혈증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싸리나무는 여러 콩팥질환에 효과가 있다. 오래 전에 어느 약초꾼한테서 싸리나무로 신부전증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약초꾼이 겨울철에 경북 금릉군 수도산 자락에 있는 마을을 다니며 약초를 수집하던 중에 한집에 들렀더니 40세쯤 된 부인이 신부전증으로 앓아누워 있었다.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살 수 있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혈액투석은 생각지도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마침 옆방에서 아이들이 싸리나무로 만든 윷으로 윷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는 저 윷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그는 싸리나무가 콩팥에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해준 말일 뿐 나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부인의 남편은 아이들한테 윷 네 쪽을 달여오게 하여 부인한테 먹였다. 부인은 곧 소변이 많이 나오고, 부은 것이 약간 내렸다. 그 다음날 남편은 산에 올라서 싸리나무를 베어 껍질을 벗긴 후, 계속 달여 먹었다. 부인은 몸이 차츰 회복되었고, 얼굴빛도 좋아졌으며 서너 달 뒤에는 기운을 되찾아 집안 살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몇 해 뒤에 약초꾼이 마을을 다시 와서 그 집에 들러보니 부인은 완전하게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다. 부부는 그를 만나자 몹시 반가워하며 생명의 은인이라고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었다고 한다.

 

▶피부를 곱게 하고 각종 눈병, 두통에 효험

싸리나무는 결막염이나 눈 충혈 등 갖가지 눈병에도 효험이 있다. 싸리나무 껍질이나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여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 다음 고운 천으로 두세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는다. 눈의 피로, 결막염, 눈 충혈 같은 것들이 잘 없어진다.

 

살결을 곱게 하고 주근깨나 기미 등을 없애려면 가을철에 싸리나무 꽃을 따서 50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살결에 바른다. 싸리나무 꽃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싸리나무 꽃은 땀을 잘 나게 하고 피부 속에 깊이 들어 있는 갖가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싸리나무 꽃을 따서 모아 차로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좋다. 나름대로 독특한 풍미가 있다.

 

특히 싸리나무 잎은 두통에 좋다. 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여러 가지 중독, 신경쇠약, 출혈,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긴다. 보통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은 아침이나 밤에 뒷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오전에 윗머리가 아프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를 흔들거나 갑자기 들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쇠약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가 무겁고 텅 비어 있는 것 같으면서 아프다. 또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픈 것을 편두통이라고 하는데, 보통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 때 더 아프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덜 아프다. 술이나 담배중독, 만성신장염, 변비, 만성위염 등으로 인한 두통은 대개 이마가 둔하게 아프다.

 

이처럼 두통은 아픔의 성질뿐만 아니라 아픈 시간, 아픈 부위도 각기 달리 나타난다. 따라서 두통은 결코 진통제로만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되며,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어 자연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에 따른 싸리나무 활용법(민간요법)♡

1. 두 통

싸리나무 잎을 그늘에 말려 한 번에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먹는다. 또는 싸리나무 잎을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잎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5g씩 먹거나 가루를 꿀에 버무려 알약을 빚어 먹어도 된다. 싸리나무 잎은 머리의 열을 내리고 두통을 낫게 한다. 편두통이나 후두통 등 여러 종류의 두통에 효험이 있다.

 

2, 무 좀

여러 종류의 무좀과 버짐, 피부병에는 싸리나무 기름이 특효약이다. 땅을 20~50㎝ 깊이로 판 후에 구덩이에 빈 항아리를 놓는다. 그 항아리 위에 싸리나무 줄기를 5~10㎝ 길이로 잘라서 넣고 입구를 무명 천으로 막은 항아리를 거꾸로 세운다. 아래 항아리와 위의 항아리 사이를 진흙을 이겨서 막고 항아리 주위에 왕겨나 톱밥을 항아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은 뒤 불을 붙여서 48시간 동안 가열하면 겻불의 열기에 싸리 기름이 녹아 나와서 아래 항아리에 고인다. 아니면 드럼통 안에 싸리나무를 잘라서 세우고 불을 때서 흘러나오는 기름을 관에 연결하여 받거나 싸리나무 한쪽에 불을 붙여서 반대쪽으로 밀려나오는 기름을 받아도 된다.

 

이렇게 얻은 기름을 약간 데워서 풀고 앙금을 걸러내어 다시 끈적끈적한 물엿처럼 될 때까지 35~40% 정도 졸여서 농축한다. 이것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약으로 쓴다. 싸리나무 기름을 하루 세 번 환부에 바른다. 마른버짐이나 여러 종류의 피부병에도 잘 듣는다. 대개 3~4일이면 낫는다.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3, 티 눈

조릿대를 진하게 졸여서 만든 농축액·쑥잎·싸리 기름 각 20g, 송진 10g, 유산마그네슘 5g, 고백반 3g, 밀랍 2g, 바셀린 적당량을 섞어서 중탕에서 저으면서 끓인 다음 식혀서 쓴다. 약을 작은 솜뭉치에 묻혀 티눈 위에 발라 비닐을 덮은 다음 반창고로 고정한다. 이틀이 지난 다음에 약을 떼어버리고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약으로 인해 녹은 부분을 깎은 다음 같은 방법으로 티눈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한다. 95%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4, 습 진

싸리나무 줄기를 약 20㎝ 길이로 잘라서 한 줌 가량 되게 묶은 후 한쪽 끝을 약간 높게 세우고 높은 쪽 끝에 불을 붙이면 다른 한쪽으로 기름이 조금씩 흘러내린다. 이 기름을 받아서 하루 한두 번씩 습진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5, 폐열로 인한 해수·백일해

신선한 싸리나무의 잎과 줄기 40~100g, 설탕이나 꿀 20~30g에 물 1ℓ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마신다. 싸리나무 잎은 기침을 멎게 하는데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6, 코피가 날 때

싸리나무 잎 50~100g에 설탕을 약간 넣고 달여서 물 대신 몇 번 마신다.

 

7,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신선한 싸리나무의 잎과 줄기 50~100g, 질경이 30~40g, 설탕 40g에 물 1ℓ를 넣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 나누어 먹는다.

 

8, 무기력증, 기운이 없을 때, 허약체질 개선

싸리나무 뿌리 500g, 오리 한 마리, 증류주 1ℓ에 물 6ℓ를 붓고 푹 고아서 사흘 안에 다 먹는다. 서너 번 만들어 먹는다. 오리 대신 돼지고기나 닭을 써도 된다. 가을에 싸리나무 씨를 많이 받아두었다가 가루를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 같은 것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얼굴빛이 고와진다. 싸리나무 뿌리는 기력을 돋게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싸리나무 뿌리와 씨앗은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훌륭한 보약이다.

 

9, 여성들의 대하

싸리나무 뿌리껍질 30g, 돼지 살코기 150g에 물 1ℓ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먹는다.

 

10, 요통·관절통

싸리나무 뿌리껍질 100g, 돼지 살코기 100g, 쌀을 증류하여 만든 소주 500㎖에 물 1ℓ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 나누어 먹는다. 콩팥 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과 관절의 통증에 잘 듣는다.

 

11, 여러 가지 피부병

싸리나무 뿌리 껍질을 곱게 가루를 내어 달걀 흰자위나 바셀린, 참기름 등에 개어서 바른다.

 

12, 얼굴에 생기는 하얀 버짐

싸리나무 기름을 하루 두세 번씩 얼굴에 바른다. 대개 3~10번 바르면 낫는다. 아니면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가루 내어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개어서 하루 두세 번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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