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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질빵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강이랑산이랑 2021. 1. 23. 11:44

 

 

♣사위질빵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사위질빵은 전국의 산과 들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나 계곡과 하천변 풀숲, 경작지 언저리 등지에서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뿌리를 약재로 사용해 왔다. 학명은 Clematis apiifolia DC.이다. 잎은 마주나고 세 개의 작은 잎이 달리는 3출엽이다. 잎 가장자리는 뾰족한 톱니가 있고 흔히 2∼3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백색의 양성화가 원추형으로 모여 달린다. 목본성 덩굴식물로 길이가 8m 정도까지 자란다.

 

엄밀히 말하면 나무는 아니지만 굵은 줄기가 목질화 되어 여러 해를 살고 겨울에도 지상부가 일부 살아있어 나무의 성질을 가진다. 따뜻한 곳에서는 상록으로 살아간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햇빛이 약한 그늘이나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유사한 종류인 으아리가 초본성 덩굴식물인 것과 대비된다.

 

사위질빵은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를 사위와 질빵이라는 우리말의 합성어로 해석한다. 사위질빵은 강원도 방언이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사위질방으로도 부르고 있다. 사위질방이 강원도에서 된소리화 되어 사위질빵이 되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 내력은 조금만 힘을 주어 잡아당기면 툭하고 끊어져버리는 줄기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예전에는 가을 수확철이 되면 사위가 처갓집으로 가서 가을걷이를 도와주는 풍습이 있었다. 오랜만에 처갓집에 온 사위가 고생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 장모가 무거운 짐을 지지 못하도록 쉽게 끊어지는 이 식물로 지게의 질빵을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오지만 사위질빵의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찾을 수가 없다.

 

뿌리는 백근초(白根草)라 하여 예전부터 요통과 중풍에 효험이 있었다. 줄기는 여위(女葦)라 하여 열이 날 때나 부종, 설사 등에 사용했다. 또한 으아리속에 속하는 식물들의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해왔다.

 

사위질빵은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식물이다. 산에서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다. 키가 3m에 달한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취산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로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장의 꽃받침 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로 익는데, 털이 난 암술대가 열매에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양지바른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나무는 유독성식물이며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줄기는 주피를 벗기고 알맞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것을 탈항,말라리아성 한열,임부부종, 근골동통,콜레라성 곽란을 치료한다. 울타리에 심으면 여름철에 많은 꽃을 볼 수 있고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잘 견디므로 조경 및 보안시설 은폐용으로 적합하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줄기째 잘라 염액을 내었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각각의 색이 선명하고 뚜렷하였다. 사위질빵, 좀사위질빵의 莖(경)을 女萎(여위)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 줄기를 채취하여 周皮(주피)를 벗기고 알맞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quercetin, 有機酸(유기산), sterol, 소량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瀉痢脫肛(사리탈항-下痢脫肛(하리탈항)), 驚癎寒熱(경간한열), 寒熱百病(한열백병-말라리아類(류)), 姙婦浮腫(임부부종), 筋骨疼痛(근골동통), 곽란설리(콜레라성 下痢(하리))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태워서 연기를 쐰다. 잎은 따서 묵나물로도 먹는데 독성이 있어 삶아 오래 우려내야 한다. 

 

▷사위질빵의 효능 

소염, 진통, 이뇨, 지사의 효능이 있으며, 약의 성미는 따뜻하고, 맛은 맵다. 위령선은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편두통, 근육마비,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허리가 아픈데. 통풍, 손발이 마비된 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데 두루 좋은 효험이 있다. 이뇨 작용도 뛰어나서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도 잘 듣는다.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탈항, 임산부의 부종, 근육과 뼈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요통이나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위령선이 가장 잘 듣는다. 위령선 한 가지만 써도 되고 두충이나 접골목 같은 약초와 같이 써도 좋다. 위령선은 걸음을 걷지 못하던 사람이 아침에 먹고 저녁에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할 만큼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줄기를 아무 때나 채취하여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 쓴다. 사용법은 줄기 4 ~9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전 또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1)요통, 관절통에는 위령선 15그램, 두충 20그램을 물 300밀리리터에 넣고 달여서 하루 두세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유행성 간염에는 위령선을 약한 불에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낸 것 8~12그램을 달걀 한 개와 섞어서 기름에 살짝 볶아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령선은 간에 있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앤다. 주의사항은 유독식물이다. 비슷한 식물인 으아리나 할미망을 위령선으로 대신 쓰기도 하는데, 모두 독이 있다. 생채로 먹으면 입안이 타고, 위장에 염증을일으키며 출혈을 하게 된다.

 

할미밀망은 사위질빵과 거의 비슷하나 잎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며, 꽃이 잎겨드랑이에 3송이씩 무리져 피는 점이 다르다.북한에서는 질빵풀이라고하며, 한의학에서는 여위(女萎)라고 부른다. 산에서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이며, 잎은 마주나고 세 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다. 잎의 뒷면 잎맥 위에 잔털이 있고,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여러 송이가 달리며, 흰색입니다. 꽃은 초여름부터 여름이 끝날 무렵까지 피어난다.

 

사위질빵과 비슷한 식물로는 할미질빵(Clematis trichotoma Nakai)이 있다. 사위질빵은 꽃잎이 대개 네 장씩 달려있고 꽃이 여러 송이 모여 나는데 비해, 할미질빵은 꽃잎이 다섯 장인 것이 많고 꽃은 세 송이 정도가 모여 납니다.

 

사위질빵은 초록의 잎을 배경으로 자그마한 꽃대가 쑥 올라오면서 동전 크기만 한 상앗빛 꽃들이 무리 지어 핀다. 하나하나의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은 독특한 모양을 갖는다. 꽃받침이 변한 네 장의 꽃잎 위에 같은 색의 가느다란 수술이 뻗어 있다. 흔히 주변에서 만나는 사위질빵은 굵은 덩굴이 잘 보이지 않아 1년짜리 풀 덩굴이려니 하고 생각하기 쉬우나 회갈색의 굵은 덩굴이 만들어지는 나무덩굴임에 틀림없다. 북한 사람들은 느낌대로 그냥 ‘질빵풀’이라고 했다.

 

나무 이름인 사위질빵에는 숨겨진 깊은 뜻이 있다고 한다. 질빵은 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을 말하므로 사위의 멜빵이 된다. 한편 비슷하게 생긴 덩굴로 할미밀망이 있는데, 할미질빵, 혹은 할미밀빵이라고도 부른다. 귀한 사위가 힘든 일을 하지 않도록 지게의 멜빵끈을 끊어지기 쉬운 사위질빵으로 만들어 조금씩 짐을 나를 수 있게 한 반면에 항상 들볶아대는 ‘얄미운 사람’인 시어머니에게는 튼튼한 할미질빵으로 멜빵끈을 만들어 골탕을 먹였다는 해석이다.

    

사위질빵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 덩굴 나무로 잎자루마다 잎이 세 개씩 달리는 3출엽이며 마주나기로 달린다. 갸름한 작은 잎은 끝이 뾰족하고 깊이 팬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가을까지 꽃이 피며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같이 들어 있다. 열매가 익어 가면 작은 씨앗 끝에 흰 깃털이 호호백발 할머니의 머리카락처럼 짧게 밑으로 처진다. 여기에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서 ‘아들딸 낳고 잘 살라’는 선조들의 음덕이 배어 있다. 줄기는 한방에서 ‘여위(女萎)’라 하여 열이 날 때나 부종, 설사 등에 사용했다.

 

사위질빵은 집안이 벌족이라서 사촌들만 해도 수십 종이다. 할미밀망, 사위질빵 등 잎에 커다란 톱니를 가진 부류와 위령선, 으아리 등의 톱니가 없는 부류가 있고, 종덩굴 종류도 여기에 포함된다. 특히 중국 원산의 위령선은 예부터 약재로 유명한데, 고려 문종 33년(1079)에 송나라 사신인 왕순봉 편에 보내온 100가지 한약에 위령선이 들어 있었으며, 세종 5년(1423)에는 중국 약재와 비교하여 새로 진짜 씨를 얻은 14종의 약재 중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였다. 그 외에 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주먹만 한 하얀 꽃을 달고 있는 큰꽃으아리가 있다.

 

 

 

 

♡사위질빵과 할미밀망의 생김새 비교하기♡ 

사위질빵 잎                                                      할미밀망 잎

 

 

사위질빵 꽃잎                                       할미밀망 꽃잎

 

 

사위질빵 꽃대                                할미밀망 꽃대

 

 

1. 할미밀망(C.trichotoma Nak)

잎은 대생하고 우상복엽이며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다. 소엽은 난형이고 첨두, 심장저이며 길이 6-8cm로서 2-3개의 결각상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지만 표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엽병에 털이 있다. 길이 5m, 지름 3cm이상 자라며 줄기에 세로 능선이 있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액생하며 1대에 3개씩 취산화서에 달리고 화경은 길이 3-5cm, 소화경은 길이 2-3cm로서 잔털이 있다. 꽃받침 열편은 도피침형이며 겉에 연한 갈색 털이 있고 그 안에 털이 없다. 수과는 15-16개가 한군데 모여 달리며 난형이고 연한 황색 털이 있는 긴 암술대가 남아있다.

 

2. 사위질빵

사위질빵은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키가 3m에 달한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취산(聚繖)꽃차례 또는 원추(圓錐)꽃차례로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瘦果)로 익는데, 털이 난 암술대가 열매에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양지바른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할미밀망(C.trichotoma)은 사위질빵과 거의 비슷하나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며, 꽃이 잎 겨드랑이에 3송이씩 무리져 피는 점이 다르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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