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 효능 ♣

 

 

♣ 김 의   효 능 ♣

 

 

삼국유사에 김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부터 김을 먹어온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에는 진상품과 무역품으로 귀하게 여겨져서 1650년에는 김 1첩의 값이 목면 20필까지 오른 적도 있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인조18년(1640년) 전라남도 광양 태인도의 김여인이 처음 김을 양식하는데 성공 하였다고 하는데 김이라는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김은 세계 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나, 예로부터 김을 먹어온 민족은 그리 많지 않다. 김의 독특한 향은 디메틸설파이드와 황화수소인데 이들 성분에 대한 기호도는 서양인에게서는 매우 낮은 편, 그러나 일본과 한국인에게는 매우 좋은 기호도로 한국산 김의 향이 더 진하므로 김을 일본사람들도 한국산 김을 매우 좋아한다. 서양에는 흔한 요오드결핍증이 우리나라에 극히 드문 것은 우리가 김을 즐겨먹기 때문이기도하다.

 

일반적으로 채취한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다른데 그 중 겨울 것이 가장 좋아서 단백질 함량도 많다. 품질이 좋은 것일수록 단백질의 30∼35%에 이르며 그 밖에 20∼50%는 단백질 유사 물질이다. 또한, 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무척 잘 된다. 김의 일반 성분은 다음과 같다. 수분 13%,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희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B2,비타민C등 매우 다양하다. 예로 김 1장에 달걀 2개의 비타민 A가 있고 비타민 B1,B2, 비타민C등 매우 다양하다 예로 김1장에 달걀2개의 비타민A가 있고 돋구는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니고 있는데 그 고소한 향미는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탄수 화물이 많기 때문이다.

 

▷좋은 김 구별법

김을 구워보면 아직 먹어도 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구울 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직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김이다. 이는 김 속에 있는 피코에리스린이라는 붉은 색소가 청색의 피코시안이라는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에 젖거나 햇빛에 노출된 김은 구워도 고운 녹색으로 변하지 않고 향기도 소실된다. 김이 오래되면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김은 버리는게 좋다. 재래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으며, 파래김은 향기도 강하고 맛도 독특한데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U가 많아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에 좋아다. 돌김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의 효능

1.혈압을 떨어뜨린다.
우리 몸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염분 중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해조류 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신장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증세에 효과가 있다. 

 

2.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다시마, 미역, 김, 톳 등에는 칼슘 함량이 분유와 맞먹을 정도이다.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골연화증을 예방해 준다.  

 

3.갑상선 부종을 막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
우리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해져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기력이 없어지게 된다. 성장기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부어 오르고 지능 발달이 늦어지며 머리털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을 보호해 주므로 갑상선 부종을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4.변비를 치료한다.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 알긴산은 또 암세포를 약화시켜 주는 물질로서도 주목 받고 있다. 

 

5.비만을 방지한다.

해조류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10%,당질이 30~40% 정도이고 그밖에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무기 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특이한 점은 당질의 주성분이 식물성 섬유질이어서 칼로리가 전혀 없다는 것. 따라서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은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암예방 효과

해조류에는 '유산다당'이라는 식물섬유가 있는데 우리 몸의 면역성을 높여 암세포에 저항합니다. 강화된 면역력은 암세포에만을 억제하고 정상세포에는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일부 제암제와 같은 부작용은 결코 없으며, 해조류 중에서도 김은 암 예방효과가 가장 큽니다.

 

7.알콜 분해를 돕는다. 

김은 독특한 감칠맛은 유리아미노산에 의한 것이고 불에 구었을 때 나는 김 특유의 향기는 타우린 성분에 의한 것이다. 타우린은 김100g중 1.2~1.6g이나 들어있어 다름 해조류에 비해 압도적인 양을 과시하고 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효과를 통해 담석도 방지할 수 있다. 타우린은 간장을 강화하고 그 작용을 활발히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술을 마시기 전이나 마신 후에 김을 먹으면 알콜이 원활하게 분해되어 술에 취해도 구토증상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8.비타민 B12가 풍부 건망증을 예방한다.  

김에는 신경이나 뇌의 작용과 관계 깊은 비타민B12가 상당량 들어 있는데요 최근 비타민B1,2가 노망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되어 그 중요성이 커졌다. 체내의 비타민B12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감소하므로 뇌세포의 감소와 함께 치매의 원인이 된다. 매일 김 3장이면 비타민B12는 충분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하루에 김 이외에 다른 식품으로부터 다소나마 비타민B12를 섭취하게 되므로 하루에 김 한 장을 먹으면 적당하다.(비타민B1,2이 들어 있는 식품: 간, 육류, 우유, 치즈, 생선등 동물성 식품에 많습니다)

 

9.야채나 과일보다 풍부한 비타민C 

비타민의 종류나 그양에 있어서 김을 능가하는 식품에 별루 없다. 레몬이나 토마토보다 많고, 식품중에 김보다 비타민C가 많은 것은 파슬리 정도밖에 없다. (단,비타민C는 열이나 습기에 약하므로 김은 습기와 빛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밀폐 포장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심할 수 있다.)

 

10.칼륨이 많아 고혈압에 좋은 식품

김은 칼륨이 많고 나트륨이 적어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칼륨은 체내에서 효소작용을 보충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여 그 피해를 줄여준다.나트륨은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치가 높아져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김을 많이 먹어 칼륨으로 나트륨을 몰아낼 필요가 있다.

 

11. 영양의 흡수력과 칼로리가 높다.

필수 아미노산을 흡수하는데 매우 좋은 식품이다. 김은 10종의 아미노산중에 메티오닌등 8개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있다.  

 

12.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은 체내의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재료로 쓰이는데 인, 마그네슘, 나트륨, 칼슘, 규소,철, 망간등 필요한 미네랄이 거의 모두 들어 있다.   

 

13. 소혈전, 심근경색 예방에 좋다.

김의 지질은 혈전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고 혈관 내에서 혈전의 형성을 방지하여 소혈전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EPA(아니코사렌타엔산)가 49.7%나 포함되어 있다.    

 

14. 인체에 필요한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철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한데 김은 이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철분을 쉽게 흡수한다. (인체에는 3g)의 철분이 들어 있다.  

 

15. 김에는 인체의 윤활유와 비타민이 많다.

김에는 비타민A가 많아 톱신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로돕신을 만드는데 이 로돕신은 눈의 빛을 감지하는 성분이 있으며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빛에 대한 감수성이 나빠져 야맹증에 걸리기 쉽다.

 

16. 김은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김에는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위암을 억제하거나 발생하는 위암을 억제하거나 발생을 늦추거나 하는 작용이 학계에서도 보고 되어 인정되었고 또 발생 후 면역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위궤양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https://sansam33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