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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머우)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강이랑산이랑 2023. 12. 27. 14:45

♣머위의 효능과 복용방법♣

 

 

 

 

머위는 주로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지하경이 사방으로 뻗으면서 퍼져나간다. 근경은 짧고 여기에서 많은 땅속 가지가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지고 끝에서 새순이 나온다. 이른봄 잎이 나오기 전에 근경 끝에서 꽃줄기가 나와서 많은 두상화가 달린다. 머위는 주로 반그늘이 진, 습도가 약간 높은 곳에서 잘 자린다. 밭둑이나 야산에 뿌리를 한 두포기 심으면 2~3년 후 뿌리에서 줄기가 뻗어 온 천지가 머위로 뒤덮을 만큼 번식력이 강하다. 병충해 피해도 거의 없으며 뿌리부터 성숙한 잎까지 단 한 가지도 버릴 것 없을 정도로 귀하다.

 

여러해살이 머위는 암꽃과 수꽃이 각기 다른 포기에서 핀다. 암꽃의 빛깔은 희고 수꽃은 연한 노란빛이다. 3월 하순쯤 새 순이 나면서 꽃봉오리와 함께 한두 장의 잎이 나온다. 4~5월이면 넓적한 잎이 다 자라면서 둥근 모양에 가까운 신장꼴이 되고, 길이가 60㎝나 되는 굵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배열된다.

 

관동(款冬)이라고도 한다. 굵은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면서 퍼져 나가는데 여기에서 많은 땅 속 가지가 갈라져 사방으로 퍼지고 끝에서 새순이 나온다. 꽃줄기는 곧게 선다. 꽃봉오리를 말린 것을 관동화(款冬花), 뿌리 잎을 관동엽(款冬葉), 꽃을 봉두화(蜂斗花)라고 한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잎과 잎자루는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암꽃과 수꽃은 각각 다른 화경에 달린다. 암꽃이 달리는 화경은 꽃이 핀 다음 키가 커지지만 수꽃이 달린 화경은 그리 자라지 않는다. 꽃이 진 다음 근경에서 돋은 잎은 잎자루가 60cm 내외로 길게 자라고 지름이 1cm 정도로 된다.

 

전국 각지에 자생하는 야생종으로 다년생의 숙근성 식물로 겨울철 지면에 꽃봉오리가 발생해서 초여름에 추대하여 꽃이 핀다. 머위는 강건한 지하경이 지표가까이에 수평으로 분포되고 잎자루를 식용으로 쓰는데 품종에 따라 1m가지되는 종류도 있다. 머위는 다습한 산간에 자생한는데 여름에 가뭄이 오면 생육이 크게 떨어진다. 생육적온은 10~23℃범위에서 생육이 되고 토질은 양토 또는 사질양토에 적합하다. 산성토양에서도 강한 편이며 경사지의 침식방지 작물로도 적합하다.

 

머위는 우리나라에서는 품종에 대한 개염이 약해서 따로 분류되는 품종이 없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약간의 분류가 되는데 즉 물머위, 조생머위, 추전홍머위, 신전머위 등이 각지에 분포하는데 어느것이나 자생종과 연관이 있어 번식력이 약하고 품종의 분화는 극히 빈약하다. 물머위는 각지에 자생하며 품질이 우수하지만 수량이 적다. 조생 머위는 추운지방에도 자생하는데 싹이 빨리 트고 수확량도 많아서 조숙억제용으로 널리 사용된다. 추전홍머위는 한랭지에서 조생용으로 쓰인다.

 

머위는 주로 먹는 부위는 잎자루이다. 머위는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봄과 초여름에 이용되는 계절채소이다. 머위에는 갈변물질인 폴리페놀화합물이 있어 쓴맛이 강하므로 요리에 앞서 물에 담가두어 쓴맛을 제거한 후 사용된다. 머위잎은 타박상에 찧어 붙이고 뱀에 물렸을 때도 쓰여졌다. 또 지하경을 건조시킨 것 6~10g을 물 100ml로 달여서 복용하면 거담, 해열, 건위에 유효하다고 한다.

 

머위는 번식이 포기나누기로 번식이 되기 때문에 포기전체를 굴취해서 15~20cm로 절단해 심는데 시기는 봄 3~4월과 가을 9~10월에 심는다. 머위는 봄보다 가을에 심는 것이 유리하다. 산골짜기 물가의 다소 습기가 있고 비옥한 곳에서 자라는 것은 잎자루가 길게 자라고 잎의 크기도 지름이 30cm 이상 자라지만, 건조하고 메마른 곳에서 자라는 것은 잎자루도 짧고 잎도 작다. 따라서 좋은 환경이 있는 곳에서 재배한다.

 

머위는 꽃과 잎, 줄기, 뿌리 등 하나도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우리 몸에 유익한 식물이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촉진시켜 식곤증과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또 기침을 멎게 하고 폐결핵으로 피고름을 뱉는 걸 낫게 한다. 몸에 열이 나거나 답답한 증상을 없애고 허한 몸을 보해 준다’ 기록돼 있다.

 

머위 꽃은 가래를 멎게 하고 잎은 이뇨 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잎을 찧어 붙이면 좋고 편두통에는 뿌리를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생선 식중독에는 잎과 줄기를 짠 즙을 먹고 천식과 기침에는 머위 잎을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 다만 만성호흡기 질환이나 속이 냉한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머위는 스위스 등 유럽에선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염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인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며 “특히 머위는 암이 전이되는 위험을 줄여 주고 암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머위는 한방에서 봉두채(蜂斗菜)라 부르지만 봉두근(蜂斗根), 사두초(蛇頭草), 야남과(野南瓜)로 부르기도 한다. 가정에선 주로 줄기를 식용하는데, 한방에선 주약재로 뿌리를 쓴다. 큼지막한 꽃봉오리나 잎도 귀한 약재로 쓰인다. 머위의 효능은 거담, 진해, 해독의 효능이 있어 천식, 기침,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그밖에 종기와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의 치료에도 쓰인다.

 

뿌리는 가을에 채취해 잘게 자른 후 햇볕에 말려 20도 전후의 소주를 붓고 약술을 담는다. 약 6개월 정도 숙성 후 조석으로 한두 잔씩 복용하거나 살짝 덖은 후 물 1ℓ에 50g 정도를 넣어 달인다. 1일 3~6회 한잔씩 복용한다.

 

줄기는 데친 후 껍질을 벗겨내고 조리를 하거나 장아찌를 담는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며 약차로 활용할 때는 잘게 자른 다음 덖어 물 1ℓ에 20g 정도를 넣고 달여 1일 3~6회 한잔씩 복용한다.

 

어린잎은 데친 후 쌈으로, 나물로, 기름에 볶아 먹는다. 갓 핀 꽃은 덩어리째 생으로 된장에 넣는다. 꽃은 튀김을 해 먹어도 맛이 대단히 좋다. 또한 전초를 잘게 자른 후 전체 무게 약 70% 정도의 설탕과 버무려 발효액을 담기도 한다. 이때는 용기의 70~80% 이내로 재료를 채우고 수시로 아래위가 잘 섞이도록 자주 뒤집어 주어야 한다. 6개월 이상 충분히 발효시킨 후 생수에 20% 정도 섞어 먹어도 좋다.

 

▶머위의 주요 효능

1. 변비에 좋습니다.

머위에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섬유질은 인체에서 흡수되지는 않지만 장에서 소화를 촉진하는 역활을 합니다. 변비가 생기는 원인중 하나는 소화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거나 가스등에 의해서 어느정도 부패에 의해서 입니다.

 

2. 기관지 질환에 좋습니다.

머위는 오래전부터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해왔습니다. 천식, 상기도감염증, 등에 효력이 있습니다. 

 

3. 폐에 좋습니다.

머위는 특히 폐가 허하므로서 발생하는 기침을 치료하는데에 효과적이고 폐결핵, 폐농양에 유효합니다. 머위는 윤폐작용이 있는데 이 작용 덕분에 폐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4.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머위에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칼슘 등의 함양이 높은 알카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또한 류마티즘에도 일정부분 효능을 보여줍니다.

 

5. 신경통에 좋습니다.

머위는 신경통,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중추 신경 계통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인데 간혹 이로인해서 호흡흥분이나 광조불안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많은 양의 머위를 드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6, 주의사항

머위를 드실 경우 혈관 수축작용으로 인해서 혈압이 상승할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분이라면 머위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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