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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야 초 효 능♥

♣대추의 효능과 복용방법♣

강이랑산이랑 2020. 3. 17. 12:19

 

 

♣대추의 효능과 복용방법♣

 

대추나무의 줄기에 가시가 있으나 오래되면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밑이 약간 넓은 난형이며, 3개의 잎맥이 뚜렷이 보인다. 잎 윗면은 연한 초록색으로 약간 광택이 나며 잎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에 가시로 된 턱잎이 있다. 꽃은 연한 초록색이며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조그만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꽃받침잎·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인 대추는 길이가 2.5~3.5㎝ 정도 되는 타원형 핵과(核果)로, 9~10월에 푸른색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데 겉껍질은 가죽질이며 과육은 솜을 단단히 눌러놓은 것 같고 그 안에 씨가 들어 있다.대추는 냄새가 나고 신맛이 돌지만 달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는데 대개 말려서 떡이나 약식 등에 넣어 먹는다. 대추나무의 열매. 조(棗) 또는 목밀(木蜜)이라고도 한다. 표면은 적갈색이며 타원형이고 길이 1.5∼2.5cm에 달하며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있다. 과실은 생식할 뿐 아니라 채취한 후 푹 말려 건과(乾果)로서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쓰인다.  

 

대추의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고 맛이 달다. 신선한 대추에는 당분이 20-36% 정도, 건조된 대추에는 약 60-80%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는 사과나 복숭아의 백배정도나 되며 지지핀산(Zizyphic acid),비타민 B군, 카로틴, 칼슘, 철, 인 등의 영양분이 천연의 비타민제라고 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추나무잎에서는 혈관강화효과를 나타내는 루틴이 1.6%정도 추출된다. 과피에는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대추술은 진정과 강장작용을 한다. 대추는 어린아이가 밤에 우는 것을 고치고 여자를 밤에 울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는데 대추의 진정작용은 위경련도 진정시킨다.대추술은 대추와 술을 1:3정도로 병에 넣어서 2-3개월 정도 냉소에 두면 되는데 단맛을 내고 싶으면 완전히 익었을 때 다른용기에 옮기면서 넣거나 마실때 넣어서 마신다. 하루복용량은 1-2스푼이다. 과음하면 코피가 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또 대추술은 불면증이나 노이로제에도 좋은데 잠자기 전에 한스푼씩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비타민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약재의 성분을 완충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과일보다는 약으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는 대추. 토실토실 알이 꽉 차오른 가을 대추는 특히 각종 여성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추를 9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 대조(大棗)는 한방에서 강장·복통·이뇨·번조증(煩燥症) 등에 쓰고 있다. 이밖에도 여름에 더위를 먹어 밥을 먹지 못할 때 대추잎을 찧어 즙을 내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혈압강하제 역할을 하여 고혈압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대추는 우리나라 전통 예식에 밤과 함께 귀중하게 쓰이며, 날대추는 술로 담가 마시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묏대추(Z. jujuba)가 있는데, 산조인(酸棗仁)은 묏대추의 씨를 말린 것으로 잠이 안 올 때 이 씨를 갈아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잠이 잘 오고, 거꾸로 잠이 많이 올 때는 묏대추의 열매를 날것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대추나무는 유럽 동남부와 아시아 동남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추를 먹거나 약으로 쓰기 위해 옛날부터 곳곳에서 심어왔는데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흔히 "대추씨 같다"라고 말하는데, 사람이 키는 작으나 야무지고 빈틈이 없을 때 대추 속에 들어 있는 단단한 씨를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옛날 한 농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선이 농부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농부는 대추를 먹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구경을 하다가 서둘러 마을로 내려갔더니... 세상이 무려 200년이나 세월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신선이 농부에게 준 대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배도 불러서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다고 한다.

 

1. 대추가 어떻게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걸까?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벤조피렌(benzo(a)pyrene)에 의해 유도된 간기능 장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혈청과 간조직 중의 효소활성도(GOP, GPT, LDH) 및 지질 함량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대추는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현저히 증가된 각종 효소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물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해하고 간의 저항력 및 간기능을 유지시키므로써 간 보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시립대 대학원 연구팀은 대추 엑스에 간암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했다.

 

2. 대추는 생으로도 먹지만, 차나 밥에 먹어서도 먹는데, 이렇게 끓여서 먹어도 간 보호 효과는 그대로일까?

간식 및 안주용으로 생대추를 이용하거나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데 보통 대추차로 끓여먹는 방법이 있고 대추약술, 대추찜, 대추식초, 대추죽, 대추한과, 대추약밥, 혼합장류(대추된장, 대추고추장) 등 대추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국내뿐 아니라 남부 유럽인들은 대추를 사탕 또는 디저트용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시럽의 형태로 폐결핵약 또는 기침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사염화탄소에 의한 흰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대추는 메탄올로 추출하여 사용한 것으로 보아 가열에 의한 간보호작용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3. 옛말에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이 대추가 노화도 막아줄까?

노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산소에서 유래되는 superoxide anion radical(SAD), hydroxyl radical, singlet oxygen 및 H2O2 등의 활성 산소가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 메탄올 추출물에 의해 xanthine oxidase활성이 억제된 실험결과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SOD,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의 효소를 증가 대추는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대추는 페놀성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한방에서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4. 대추차를 끓여놓고 물 대신 항상 먹어도 좋을까?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추차는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충분한 식품이 바로 대추다. 또한 대추달인 물은 ‘부부화합의 묘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를 돋워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대추는 단맛이 강한 편이라 당뇨환자나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가래가 많아 기침을 하는 경우, 치통이 있는 사람은 삼가야 하는 식품이다. 또한 대추는 체내 수분이 오래 머물도록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만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장기간 복용한다면 오히려 체내에 습한 기운을 축적시켜 비장의 기능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대추차를 끓여서 수시로 복용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추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 것도 좋으나 너무 장기간 보관할 경우 물과는 달리 이물질이 생기고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대추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대추를 먹으면 간의 건강 걱정 없지 않을까?

대추술은 일반 술과 비교하였을 때 간 보호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음식이든 과하게 먹으면 탈이 나게 마련이고, 특히 술의 경우에는 아무리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과량으로 음용할 경우 알코올에 의한 과잉증이 유발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간 보호 작용을 가지는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일반 술을 마시듯이 많이 마시지 말고, 하루 한 잔 정도로 약술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보다는 생과나 차, 정과 등의 다른 형태로 대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대추의 효능

1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끝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늘고 우울하여 히스테리가 겹치고 거기에 불면증까지… 주부병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은 예부터 흔한 병이었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는 증상을 보일 때도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 된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2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대추는 비위(비장과 위장, 즉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킨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다.

 

3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 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4 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마디로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든지 그렇지 않으면 산조인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된다.

 

5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등에 좋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6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자들 냉증을 치료해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옛부터 냉증 치료에 이용되었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된다. 냉이 많을 경우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 단과 대추 한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대추는 옛부터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7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이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대추는 몸이 비대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마른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한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오줌소태 때나 출산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는 물 1ℓ에 대추 5~6알을 넣어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으면 좋다.

 

8 강장제로 힘을 나게 해준다.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대추에 인삼을 더하여 끓여 마시면 기운을 올려주고, 식욕도 높여주며 독극물에 대한 해독작용도 하게 된다. 급·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 분비량 또한 늘어난다.

 

9 항암효과가 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몸 밖으로 밀어낸다. 뿐만 아니라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10 여자를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왔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몸에 좋다. 중국의 황제나 비는 불로장수식의 하나로 대추를 즐겨 먹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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